[이지희 기독일보·선교신문 기자] 지난 25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에서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경기남부연합회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CBMC 경기남부연합회 최용섭 전 연합회장, 평택지회 오이환 전 회장, 서평택지회 임채준 전 회장, 포승지회 안강옥 전 회장, 평택y지회 전성갑 전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회장단으로 경기남부연합회 임채준 연합회장, 평택지회 이강화 회장, 서평택지회 이종우 회장, 포승지회 김호주 회장, 평택y지회 이선미 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이날 최용섭 전 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연합회장으로 사역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지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채준 신임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며 회장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의 대로를 건설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평택대 부총장 신현수 목사, 안중나사렛교회 윤문기 목사, 정장선 전 국회의원, 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장 한상옥 안수집사 등 교계 지도자와 CBMC 경기남부연합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만찬에 이어 2부 순서에서는 CBMC 서평택지회 지도목사 윤문기 목사가 '기초와 균형'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3부 순서는 CBMC 사역 소개 동영상 상영 후 이임사와 취임사 발표, 전 회장단을 위한 감사패와 금배지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CBMC는 비즈니스 세계의 회복과 변화를 위해 1937년 태동한 초교파 국제기독교기관이다. 현재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스코틀랜드, 인도, 한국 등 94개국에 조직돼 있으며, 한국CBMC는 1952년 설립 이후 7천5백여 명의 회원이 40개 나라, 441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