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사단법인 나눔과기쁨(이사장 서경석·상임대표 박순오)은 26일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대광고등학교(교장 김철경)에서 나눔교육과 봉사지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학부모, 학생봉사단 구성지원 ▲나눔봉사, 인성교육, 환경운동 지원 ▲'안쓰는 물건 나누기 운동' 추진 지원 ▲나눔교육과 봉사활동을 위한 청소년지도자의 활동지원 ▲학부모, 학생봉사단의 활동 격려 및 우수 단원 표창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봉사활동에 대한 협력이다.
이날 업무협약하기에 앞서 대광고 채플시간에 서경석 목사는 행2:43~47의 본문으로 '예수님처럼 살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사회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나눔운동, 근검절약운동, 자원봉사운동의 실천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고교시절에 경험과 결심이 중요하다. 따라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할 때에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예수님의 복음이 전파된다"고 전했다.
나눔과기쁨은 향후 전국의 미션스쿨과 업무협약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기독교 정신인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심어 주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할 학생봉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인근에 있는 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된 청소년지도자를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각 학교로 파송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