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은 전국에서 비가 오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남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들어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으나 강원 영서, 호서, 호남 등에서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서와 영남에서 5mm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산간, 울릉도, 독도 등에서 1cm 안팎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부산 15도 △대구 14도 △광주 12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서해안 일부지역에서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해상 전망에 대해 기상청은 이날 오후 서해 먼 바다에서, 밤에는 동해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강풍이 불어 점차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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