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기독교연구원 이지영 목사가 (왼쪽)황금색 하트가 가슴에 있는 다윗과 빨간색 하트가 있는 바울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오상아 기자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11일 오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 교육목회를 위한 지도자 세미나 및 대림절·성탄절 강습회가 개최됐다.

이날은 '건강한 교회, 소통하는 교육'(동일교회 김휘현 목사)이라는 주제강의를 시작으로 아동부 4D(Four Season Discipline) 제자학교 믿음의 용사 제자학교(기독교교육연구원 이지영 목사), 장석교회 교육목회 커리큘럼(장석교회 유상렬 목사), 유아.유치부 부모와 함께하는 쁘띠 교실(지구촌교회 권지영 목사) 선택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서는 2015년을 위한 유아.유치부, 아동부, 청소년부 교육목회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열렸다.

'아동부 4D(Four Season Discipline) 제자학교 믿음의 용사 제자학교'라는 제목의 주말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한 이지영 목사는 "믿음이 추상적일 수 있으니 어떻게 하면 이미지화 시킬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각 캐릭터에 믿음의 색깔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만 높인 다윗은 황금색으로 표현했다. 사울을 죽일 수있었지만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일이라서 그렇게 하지 않은 모습에서도 나타난다"며 우드락에 인쇄해 바닥에 세울 수 있도록 만든 다윗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그의 가슴에 새겨진 황금색 하트를 보여줬다. 하트 안에는 믿음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 Faith의 첫자인 F도 들어있다.

이어 "2과에서는 다니엘을 배운다. 다니엘을 생각했을 때는 찌꺼기 없는 순전함이 생각이 들었다. 그 안에는 이방 땅에서도 이방신을 섬기지 않는 깨끗한 믿음이 있다"며 '하얀색 하트'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한 "바울은 '빨간색 하트'다. 빨간색은 열정을 상징하는데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후 고통 속에서도 복음만 전했다. 그전에도 잘못된 믿음이었지만 엄청 열심이었다"며 "3과에서는 바울의 뜨거운 믿음, 복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친다"고 소개하며 "3가지 인물을 과별로 배우며 예배하고 공과공부하고 관련 게임 등 특별활동을 한다"고 소개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매주 하루 2~3시간 4번(4주) 만나는 제자학교로 구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대림·성탄절 강습회에서는 찬양 및 강의에 대한 오리엔테이에 이어 선택강의 대림.성탄절 유치부 예배와 특별활동(김희영, 장지혜 전도사), 대림.성탄절 전부서 찬양 율동(강요안나 전도사), 대림.성탄절 가정연계교육의 실제(최지혜 목사), 아동부 겨울성경학교 하나님의 사랑(강푸름 전도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찬양율동, 말씀 손유희, 샌드 애니메이션, 마술공연, 워십댄스, 촛불워십, 실버난타 및 부채춤 등 성탄 발표회 시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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