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011 한국아나운서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MBC 이재용(45) 아나운서가 지난달 말 위암 수술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10월 건강검진에서 초기 위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만제로', '기분 좋은 날'에서 사퇴한 것도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개편에 맞춰 사임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한편 2일 오후 7시 목동 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열린 2011 한국아나운서대상에서 TV진행상은 OBS 홍원기 아나운서, 라디오진행상은 극동방송의 김성윤 아나운서가 수상했다.

또 스포츠 캐스터상은 KBS 표영준 아나운서, 지역 아나운서상은 CBS청주 최영실, 극동부산 장영회 아나운서가 수상했다. 아나운서 클럽상은 SBS 정석문, MBC 차미연 아나운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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