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학생들이 6일 학생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400포기 김장김치는 포항시 노인복지회관과 포항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동대 제19대 총학생회(회장 박사훈)와 '누리봄 봉사 단체 협의회'가 마련했다. 이 협의회는 포항시 지역사회에 사랑, 봉사, 겸손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한동대의 7개 학생 봉사 단체가 모여 설립했다.
한동대 개교 20주년 기념 '창문학생축제'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의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사훈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재학생들만의 즐거운 축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 웃을 수 있는 모두가 즐거운 진정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