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면서 이 같이 예보했다.

고기압권 내에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바람이 약하게 불고 밤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진 탓에 경기 내륙에는 1~5㎞ 내외로 짙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나타나겠다.

주요 지점별로는 이날 오전 5시 현재 장흥의 가시거리가 60m다. 영월·의령·산청 100m, 합천·임실 200m, 부여 300m, 이천 600m 등이다.

또한 서울을 포함한 경기내륙 일부와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오늘도 10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이 6.8도다. 인천 8.9도, 수원 4.8도, 춘천 2.5도, 강릉 13.0도, 청주 5.1도, 대전 3.7도, 대구 3.5도, 광주 5.7도, 여수 10.1도, 창원 8.1도, 부산 10.2도, 울산 6.1도, 포항 7.1도, 목포 7.7도, 제주 9.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전날(4일)과 비슷하겠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9도가 되겠다.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광주 18도, 여수 18도, 창원 19도, 부산 20도, 울산 20도, 포항 19도, 목포 17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