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29일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면서 전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가 5~20㎜다. 경상남도와 경북 남부, 충청남도는 5㎜ 내외로 적겠다.
특히 중부내륙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7도 되겠다. 인천 11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구 10도, 창원 12도, 부산 14도, 울산 14도, 포항 10도, 광주 10도, 여수 14도, 목포 11도, 제주 1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야간에 일시적으로 '약간 나쁨(일평균 81~120㎍/㎥)'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