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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29일 내륙 일부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어제보다 기온이 약간 올랐지만 여전히 쌀쌀하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충청 이남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8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4도, 세종 0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3도, 울릉도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세종 19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울릉도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에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강원동해안과 제주도산간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늦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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