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20세 이하(U-20)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스리랑카를 제압하고 아시아선수권 8강에 올랐다.

노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대회 C조 예선 3차전에서 스리랑카에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18)으로 이겼다.

조별 예선 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C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완파한 뒤 2차전에서 중국에 덜미를 잡혔지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꺾으며 8강에 올랐다.

10년 만에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대진 추첨을 통해 예선 각 조의 1위팀인 일본·이란·바레인 중 한 팀과 8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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