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조각, 회화, 영상 등 서로 다른 장르의 매체 특성을 나타낸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렸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오는 10~19일까지 서울관 교육동 작업실1(Workshop GalleryⅠ)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입주작가전 '밀도, 부피, 시간'전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는 한국 미술계의 중견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45세 이상 작가를 선발하여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외 작가들 간의 교류를 촉진해왔다.
이번 전시는 입주 작가들의 창조적인 결실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10여 개월간의 입주기간 동안 제작한 신작을 선별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제목 '밀도, 부피, 시간'은 조각, 회화, 영상 등 서로 다른 장르의 매체 특성을 뜻하는 동시에 입주 작가들이 창동레지던시에서 보낸 시간과 열정의 밀도, 부피를 의미한다.
전시와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