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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그러나 '가을 비' 답게 강수량은 많지 않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면서 이 같이 예보했다.

중부 지방과 전라 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경상 남·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아침부터 밤 사이, 충남 북부와 강원도 영서는 낮부터 밤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전망이다. 전라남도와 경남 내륙은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가 5~30㎜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서해5도는 5~10㎜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 충남 북부와 전라남도, 경남 내륙 등 그밖의 지역에서도 5㎜ 미만으로 적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전날(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선선하겠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1도 되겠다. 전날보다 3도 가량 낮다.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창원 25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포항 23도, 광주 25도, 여수 23도, 목포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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