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전자결재 서비스 '페이나우'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초간편 안전결제 서비스 '페이나우(Paynow)'에 계좌이체를 신규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주목을 받아왔다.
우리은행, 국민은행, NH농협 계좌에 대한 결제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더 다양해졌다는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우리/국민/NH농협의 출금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미리 등록해두면, 10만여개의 온라인과 모바일 가맹점에서 계좌번호 입력 없이 자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계좌이체 결제가 가능하다"며 "연말정산 시 현금영수증 발급으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결제 은행과 관련해 LG유플러스는 "현재 전체 은행거래 이용자의 60%에 해당하는 3개 은행의 계좌이체 결제를 제공했다"며 연내 주요 은행의 간편결제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백영란 e-Biz 사업담당 상무는 "계좌이체 결제는 신용카드 사용을 선호하지 않는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용카드 대비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정산주기 때문에 가맹점들 역시 원하고 있는 결제 수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