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안전행정부는 공무원 연금 개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안행부, 기획재정부,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 등 4개 부처가 참여하는 '공무원연금 개선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정종섭 안행부 장관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하는 '고위협의체'와 박경국 안행부 1차관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실장급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로 각각 운영된다.
29일 1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 예정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공무원연금제도 개선과 관련해 관련 부처 간 의견을 조율하고 공직사회 사기진작 방안 등 원활한 제도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경국 안행부 1차관은 "'공무원연금 개선 추진 협의체'를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실무적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