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광림교회(담임 김정석담임목사)는 지난 26~27일까지 1박 2일 간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를 개최했다. 이번이 제15기인 BSM은 광림 남선교회와 목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BSM(Building Spiritual Muscle Movement)은 각 개인의 영성강화훈련을 지향하고, 나아가 교회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BSM 프로그램을 수료한 많은 남성 성도들이 교회의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여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 속에서도 매일 믿음의 경주를 해 나가는 흔적을 볼 수 있어 성령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깨닫게 된다.
BSM은 전기 수료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많은 감동을 준다. 이번 15기에는 14기 수료생(회장 곽정복 권사)이 중심이 되어 헌신함으로써 15기 교육의 열매를 맺게 되었다. BSM 프로그램 중에서 한 가지만 소개하면, 영적 인도자의 <침묵선언> 프로그램이다. 이것은 비전랜드에서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을 함께하며'나는 누구인가?''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등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금까지의 신앙생활 전반을 점검하며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크리스천 지도자>라는 제목의 강의에서"창조적인 지도자가 성도의 본이 되어 성실하고 신실하게 삶의 현장에서 증거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사랑의 실천이 우선시 되는 삶을 영위하라"고 권면했다.
BSM은 교육생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거나 요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저 쉬고 즐기며 찬양하며 기도와 말씀, 성도의 교제와 더불어 먹고 마시는 시간 속에서 세상 근심 걱정을 다 내려놓고 천국이 이런 곳이라고 간접체험을 교육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쁨 속에서 적극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받은 은혜를 유지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교회 직분자로서의 사명도 충실히 감당해 궁극적으로 모두가 믿음 생활의 승리자가 되도록 이끌어 나가기 때문이다.
또한 BSM 15기 수료생들과 섬김이로 헌신한 모두가 오는 10월 12일(주일) 3부예배 후 함께 모여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간증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