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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2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 지역으로 오전 한 때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70%)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5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5㎜ 안팎이다.

이날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내륙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오전 6시 기준 현재 기온은 서울 17.9도, 인천 19.0도, 수원 17.1도, 춘천 15.0도, 강릉 16.6도, 청주 16.8도, 대전 16.0도, 전주 16.2도, 광주 17.0도, 대구 18.0도, 부산 18.9도, 제주 20.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는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기온도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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