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실버 세대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과시할 '2014 미즈 실버 코리아 대회'가 오는 11월 1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사)세종문화원과 서울공연예술센터, 투데이 코리아 공동 주최하는 '미즈 실버 코리아 대회'는 단순히 여성들의 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노년층 여성들의 자아실현과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젊은 여성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인 대회'의 편견을 깨고 '노년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재평가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따.
'2014 미즈 실버 코리아 대회'는 지난 2002년 전주에서 '은빛 미인선발대회'로 시작해 매년 규모를 확대해 왔고,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교포들도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 주최측은 "이 대회를 발판으로 우리나라의 노년층을 위한 문화컨테츠와 실버 산업 컨테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노년층이 주축이 되어 세대간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 미즈 실버 코리아 대회'는 다음달 14일까지 '1차 모집 기간'을 두고 참가자를 모집하며, 5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참가 가능하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www.미즈실버코리아.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92-8988, 02-592-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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