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시행에 맞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박물관 개관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23일 인천시 관계자는 박물관에서는 야간 개장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밤의 박물관'을 테마로 한 관람객 대상 전시연계 교육이벤트 <수상한 박물관>을 개설해 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인 24일의 '수상한 박물관'은 박물관 우현마당을 배경으로 초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야외음악회 "가을의 초대"로 구성했다. 이번 음악회에은 한국의 장단을 기반으로 한 즉흥음악을 펼치는 월드뮤직그룹 세움이 참여하며 즈와 클래식, 그리고 우리 전통 타악기가 어우러진 즉흥환상곡을 선보인다.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 박물관 성인교육팀(☎440-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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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