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서울시는 5일 '제10회 서울시 토목상' 대상에 김상효 연세대 교수를 선정했다.
서울시 토목상은 토목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시 토목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개 업체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10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김 교수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온도프리스트레싱 특허공법'이 많은 건설업체로 기술이전돼 응봉교 확장 및 성능개선 가설교량공사 등을 비롯한 서울시의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등 시 기술발전에 기여했으며 서울시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체계 향상 및 건설공사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말로 수상 사유를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시설안전자문단 자문위원 ▴서울시 외부전문가 기동점검단 점검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수성엔지니어링의 강병윤 부사장과 이준엔지니어링(대표 이방열)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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