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대구시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정책 지원 확대에 나선다.
대구시는 2일 "빅데이터 활용 시대를 맞아 지난해 11월에구축하여 서비스 중인 SNS통합허브시스템 '대구톡톡'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SNS여론의 효율적인 수집·분석·활용기능을 추가 구축해 소셜미디어를 시민 소통창구에서 정책지원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확대 오픈한다"고 말했다.
'대구톡톡'은 대구시 주요 기관의 SNS정보를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고, 이슈담벼락을 통한 이슈토론, 주간이슈 파악, 생활에 유용한 앱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27개소 51개 채널이 연계되어 있다.
'대구톡톡'의 기능 확대로 대구시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에 따른 정책홍보 효과를 기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톡톡'의 소통기능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지원 기반으로 활용되도록 시스템 기능을 확대 구축하였다"며 "대구톡톡을 통해 SNS여론을 효율적으로 수집, 분석, 정책에 활용하고, 시민의 관심사에 대한 전략적 홍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 기반으로의 활용성을 높여 나가도록 하여 공감과 참여에 의한 정책성공을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