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참되게 살며 욕심이 없게 하옵소서. 신망이 두텁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민족의 도덕성을 깨워 주옵소서. 먼저 우리의 도덕성이 깨어나야 하겠습니다.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시51:10)." 저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당신의 거룩한 뜻을 거두지 마옵소서. 구원의 기쁨을 주시고 변치 않는 마음을 굳히옵소서. 타락하고 오염된 마음을 새로 태어나게 하옵소서. 이전 것을 다시 시작하게 하옵소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다시 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 죄를 친히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셔서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 올바로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도덕성이 깨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성을 세워 주옵소서. 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 민족과 사회의 도덕성을 깨워서 힘 있게 되기 원합니다. 민족과 사회를 깨우기 전에 먼저 우리의 도덕성이 깨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도덕성이 깨어나 정한 마음과 정직한 영으로 무장한 흠이 없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잘 믿는 사람은 있는데 믿는 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믿으라고는 하지만 정작 자신은 믿지 못합니다. 신앙과 실천의 괴리문제를 살펴 주옵소서. 지식은 팽창하고 많이 알고 있지만 아는 대로 사는 사람이 적습니다. 배워서 믿고, 있는 진리를 지켜 나가게 하옵소서.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써 얻는 구원의 지혜를 주옵소서.

이 땅의 모든 것을 죽여주옵소서. 자기를 버리고, 욕망과 시기를 버리고, 남을 딛고 내가 일어서겠다는 마음도 버리게 하옵소서.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정결하고 흠 없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주님의 길을 따르는 하나님 자녀는 그 사랑 안에 영원히 빛나게 살리라." 정직은 주님의 영입니다. 주님의 말씀과 교훈이 정직입니다. 정직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얼굴을 보여주옵소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게 하소서. 옳다고 믿는 것을 거리낌 없이 말하게 하소서. 항상 공평하여 항상 정직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25장)

■ 연요한 목사는...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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