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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14일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1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새벽, 충청도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울릉도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울릉도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낮부터 15일 오전 사이에는 남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망된다.

미세먼지(PM10)는 수도권·강원권·제주권(일평균 31~80㎍/㎥)에 보통, 그 밖의 권역(일평균 0~30㎍/㎥)에 좋은 수준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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