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1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 한때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아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남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경상남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세종 18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울릉도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세종 29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울릉도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먼바다는 1.5~3.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경남서부가 5~2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 오후부터 구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전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남해동부먼바다는 1.0~3.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할롱(HALONG)'의 간접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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