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연합선교 랠리'(709 대회)가 열렸다.
지난 7월 7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전주 안디옥교회를 시작으로 13~14일은 제주 광염교회에서, 27일에는 거제 덕포교회에서, 29일은 강릉 제일교회에서 열렸다.
바울선교회가 주관한 전주 행사는 한정국 선교사(KWMA 사무총장)와 김병선 선교사(KODIA 국제대표)가 주강사로 나서서 강연했으며, 7개 분과 선택강의도 함께 있었다. 또 선교지 물품과 의상, 사진 전시 및 체험, 음식 등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어 6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와 예장합동 제주노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주도 행사는 '북한선교'가 주제였으며, 첫날 저녁 집회에는 김성태 교수(총신대 신대원 선교학, 한국오픈도어 공동대표)가 북한선교에 대한 성경적 접근에 대해서 강연했다.
또 둘째 날에는 탈북 여성 목회자가 북한과 중국 등지에서 겪었던 고난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간증했으며, 행사 중에는 전세계의 박해 받는 성도들을 비롯해 특히 북한을 중심으로 하는 사진전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주최 측은 "18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와 강릉은 MVP선교회가 행사를 주관했는데, 주강사로는 전방개척 선교지역의 현장 선교사가 나섰으며, 선교세미나와 집회를 비롯해 선교 장터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