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창작 오페라로 지난 해 공연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고집불통 옹'이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오페라 우수작품 재공연'에 선정되어 다시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오후 4시에 강동아트센터 드림극장에서 열린다.

오페라 '고집불통 옹'은 '옹고집전'을 각색해 만든 작품으로 잘생긴 아들 옹불통과 그 아비 옹고집이 등장한다. 아들 옹불통은 아버지 옹고집보다 더 지독하고 욕심이 많다.

"무슨 벌을 받았을까? 베풀 줄 알고 나눌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돌아온다"는 코믹하고도 교훈적인 이시대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있다.

한편, '고집불통 옹'의 임희선 작곡가는 "이번 공연은 지난 해에 했던 초연 공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이며, 관객들과의 신나는 소통을 위해 소극장을 선택하게 되었다.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고자 직접 지휘봉을 들고 맹 연습 중이다"라고 말했다.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며 A석은 1만원이다.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02-440-0500로 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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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