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94일째인 18일 합동구조팀이 수습한 여성 시신은 조리사 이모(56·여)씨로 확인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22분께 식당칸에서 수습한 희생자 시신의 신원이 조리사 이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희생자 시신이 수습된 것은 지난달 24일 여학생 시신을 수습한 이후 24일만이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수습된 희생자는 294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0명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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