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토익(TOEIC)에 응시한 취업준비생들의 평균점수는 646점으로 나타났다.
또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에 응시한 취업준비생들의 평균점수는 127점으로 평균레벨은 5등급이었다.
YBM 한국TOEIC위원회(www.toeic.co.kr)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토익과 토익 스피킹에 응시한 취업 준비생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토익에 응시한 취업준비생들의 평균 점수는 듣기(LC) 352점, 읽기(RC) 294점으로 총점 평균은 646점이었다.
전공별로는 인문학이 72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학(693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자연과학이 581점으로 가장 낮았고 공학도 599점을 받아 두 번째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평균 651점으로 여성(641점)보다 10점 높았다.
이어 영어말하기 시험인 토익 스피킹에 응시한 취업준비생들의 성적을 보면 이들의 평균성적은 127점이었고 평균레벨은 5등급이었다.
교육학이 137점으로 가장 높았고 인문학(136점)과 사회과학·법학(134점), 경제학·경영학(133점) 전공자들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점수가 낮은 전공은 120점을 기록한 공학이었고 자연과학 전공자들도 123점을 기록해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토익 스피킹의 경우에는 토익과 달리 여성(132점)이 남성(123점)보다 평균 점수가 9점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