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게임애니메이션과 작품전 '쉼표'가 16~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개최되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에 참가, 학생들의 우수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영상대 게임애니메이션과는 게임 기획, 2D·3D 게임 그래픽 애니메이션, 게임 프로그램, 게임 사운드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 게임 기획력과 창의력, 실무 제작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해왔다.

학과장 김정연 교수는 "세계적인 게임제작, 영상, 게임엔진회사와의 협약과 자체 전문교육 시스템을 통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제작한다"며 "글로벌 시대의 전문인으로 성장한 재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할리우드의 샛별 클레이 모레츠를 게임 캐릭터화한 동명의 작품을 내놓는 신규섭(3학년)양은 "게임제작, 게임기획과 애니메이션, 게임서비스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면서 "게임영상디자인 분야는 영상계열 학과와 연계하고, 게임사운드디자인 분야는 음향제작·실용음악과와 연계해 학습하는 덕분에 아마추어들의 작품이지만 프로 못잖은 퀄리티를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콘텐츠 산업의 동반성장 및 글로벌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4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라이선싱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상담, 전시회, 콘퍼런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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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