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관 리움이 8월 5~15일 '리움 키즈'를 운영한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소장품을 통해 미술과 과학을 주제로 미술작품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리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교감'전과 연계해 한국 전통 도자기와 고서화는 물론 올라퍼 앨리아슨, 게르하르트 리히터, 히로시 스기모토, 서도호, 최우람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신작을 감상하는 수업으로 이뤄진다.

리움 측은 "아이들은 관찰과 탐구를 통한 인지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 속에 녹아있는 물리학, 생태학 등 다양한 시각에서 작품을 읽어내고 새로운 의미를 창조해 보는 수업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11일부터 리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64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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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