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말과 교류가 오가는 SNS속에 감동과 울림을 전하는 이들이 많다.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 역시 트위터를 통해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들 중 하나다.

전 세계 800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그의 트위터에는 파울로 코엘료가 SNS를 통해 전하는 짧은 글과 삶의 지혜, 용기를 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파울로 코엘료가 독자, 팬들에게 전하는 짧은 글에서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캐치한 국내 출판사가 그의 SNS 속 메시지를 '마법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했다. 올 해 예순일곱의 노련한 거장 파울로 코엘료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던 자신의 삶과 지혜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며 큰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마법의 순간'은 출판사 '자음과 모음'이 직접 파울로 코엘료에게 프로포즈해 출판된 책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책 출판권 대부분이 해외 출판사에 있는 것과 달리, 자음과 모음은 세계적인 해외 작가 파울로 코엘료 책의 출판권을 함께 갖고 있으며,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마법의 순간'에 실려있는 "용서하세요. 그러나 잊지는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다시 상처받게 될 것입니다. 용서는 당신에게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지만 망각은 당신이 다음에 새겨야 할 교훈을 앗아갑니다"라는 문구는 어쩐지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 그리고 우리들의 슬픔을 위해 한 말같아 더욱 가슴 깊이 남는다.

'마법의 순간'은 SNS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한, 참신한 크리에이티브의 힘이 느껴지는 책이다. 구성 역시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있다. 짧은 글과 그림은 바쁜 현대인들이 가장 편안하게 읽고, 사색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다. 명료한 문장에 농축된 삶의 지혜는 우리가 아직 끝내지 못한 삶에 대한 의문에 해답을 제시한다. 선택의 순간 분명하게 결단하게 해주고, 사랑과 지혜, 용기, 인생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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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코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