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는 오는 5~11일까지 7일간 제8차 세계성공회대학교협의회(CUAC) 총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3년마다 개최되는 CUAC 총회는 미국 전세계 120개 성공회 설립대학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에는 15개국 37개 대학 및 성공회 기관 소속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미국 웨슬리대 사띠나싼 클라르케 박사와 세계성공회정의·평화 네트워크 의장인 제니 테 파 다니엘 박사가 '변혁을 위한 희망교육'을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성공회대 1,2대 총장을 지냈던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한국의 분단 역사'에 대해 강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