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는 2기 도정을 함께 이끌어 갈 한 축인 신임 정무부지사에 도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인 김미영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7월 1일자로 임명하였다.
김미영 정무부지사의 임명은'여성이 맘 편한 강원도 - 성평등을 위한 약속'인 도 최초 여성부지사 임명 공약을 이행하고, 고위직 및 의사결정 분야의 여성참여 확대를 통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배경을 두고 있다.
도는 그동안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운영해 왔으나, 조례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정무부지사로 환원하고 관장사무를 일부 조정하여 정부, 국회, 정당관계 등 대외적 업무를 함께 맡도록 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김미영 부지사는 여성계의 인맥이 두텁고 풍부한 행정경험과 추진력을 겸비하였으며, 평소 활달한 성품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특유의 친화력을 갖추고 있어 정무적 감각이 요구되는 정무부지사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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