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이하 바성연)이 11일 오전 11시 경찰청 앞에서 "지난 7일 신촌 연세로에서 있었던 동성애자 나체 광란 축제 허가해 주민충돌 유발시킨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바성연은 이 자리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일 신촌 연세로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들의 나체 광란의 축제가 '제16회 퀴어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려 이를 반대하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들과의 충돌로 일대 큰 혼란이 일어났었다"고 말하고, "축제에서는 각 부스마다 '섹스가 좋아', '홍콩가고 싶다' 등 성적음란 용어들이 난무했고 남자들끼리 성행위를 하는 영상물이 여과 없이 상영되었으며 카퍼레이드 차량 위에서는 귀를 찌르는 음악과 함께 남성끼리 혹은 여성끼리 성적유희를 즐기는 자극적인 춤을 추어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며 "퍼레이드 차량을 따라가던 동성애자들은 인권보호를 빙자하며 속옷 차림으로 주민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일탈행위들을 했고 심지어 게이들은 대낮에 낯 뜨겁게 엉덩이가 들어난 T팬티만 걸친 체 거리를 활보하며 음란한 춤사위로 모처럼 어린 자녀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나왔던 시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바성연은 "남성 동성애자는 항문성교를 하므로 엉덩이를 들어내는 것은 정상인이 자신의 성기를 드러내는 것과 같은 의미이므로 형법상 공연음란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처음 장소사용을 승인했던 서대문구청은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대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국의 각종 집회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동성애자들의 축제를 여는 것은 국민의 정서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장소사용승인을 취소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들은 서울경찰청에 합법적으로 집회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축제와 퍼레이드를 강행했고 결국 동성애자들의 나체 광란의 축제를 저지하려는 지역주민, 시민단체들과 충돌하여 오후 10시까지 대치하면서 신촌거리가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바성연은 "대한민국 국민들 80%가 동성애를 비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성애자들은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라는 말로 자신들의 일탈행위를 미화하며 대낮에 거리에서 벌거벗고 벌이는 성적문란 행위를 꾸짖는 다수의 국민들을 인권 침해자로 매도하고 폄하했다"고 주장하고, "자신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은 국민들을 혐오자로 낙인찍으며 국민들을 가르쳐들려고 하는 거만한 모습을 보였다"며 "도대체 대한민국의 언제부터 동성애자들이 벌거벗고 거리를 활보하는 나라가 되었는지 참으로 통탄스럽다"고 했다.
특히 바성연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민들의 쓰라린 마음을 헤아리지는 못할망정 동성애자들의 광란의 성적 문란 축제를 아무런 생각없이 허가한 서울경찰청의 태도는 문제"라고 지적하고, "동성애자들의 나체 광란의 축제는 지난해 홍대에서 개최되었다가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올해에는 홍대에서 쫓겨나 신촌에서 갖게 되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뒤늦게 동성애축제 소식을 접한 지역주민들은 축제 2주 전부터 서대문구청, 서대문경찰서, 서울경찰청에 지속적으로 항의를 했고 공문도 발송했다"고 말하고, "서대문구청에서는 장소사용 승인을 취소했는데 서울경찰청은 이를 인지하고도 주민들의 의견을 묵살했다"고 지적했다"며 "동성애축제는 사회적으로 용납받을 수 없는 음란행위며 신촌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반사회적 행동이요 명백히 주민들의 사생활의 평온을 해치고 폭력사건 발생할 수 있고 풍기문란하여 공공질서를 해치는 집회였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바성연은 "나체 광란 축제 저지하기 위해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경찰들은 편파적으로 동성애자들을 두둔하며 집회 소음기준치를 어기고 벌거벗고 춤추는 음란공연을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항의하는 지역주민들을 폭력적으로 억압했고 강제 연행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이 오후 7시까지 되어있는 집회를 해산하도록 조치하지 않고 오히려 밤12시까지 연장해주는 특혜를 주었고 결국은 주민들이 지쳐 자진해산하자 이 틈을 노려 밤 12시까지 결국 예정된 경로대로 퍼레이드를 진행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바성연은 "많은 시민들에게 피해를 가져다주는 이번 동성애 나체광란 축제는 앞으로 우리사회에서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벌써부터 동성애자들은 내년 축제를 서울광장에서 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으며 전 세계의 동성애자들을 서울로 초청한다고 한다"며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를 강요하려는 행위에 대해 다수의 서울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떠한 동성애 축제도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절대 허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바성연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하고, "서울광장 뿐 아니라 어떤 장소에서도 동성애 축제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경찰청의 분명한 의사를 밝히기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만일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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