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신화/뉴시스】 우크라이나는 동부 루한스크 지역의 여러 러시아 접경 검문소를 폐쇄했다고 우크라이나 국경청이 5일 밝혔다.

국경청은 우크라이나는 불안정한 보안 상황으로 국경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경청은 또 반군의 잦은 공격으로 생명 위협 때문에 폐쇄된 국경 검문소의 국경수비대원들을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 연방에 국경 검문소의 폐쇄 사실을 공식적으로 통보했지만 폐쇄된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번 조치에 앞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국경수비대와 분리주의 반군이 격렬한 전투를 벌였으며 이로 인해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무장세력의 충돌은 루한스크와 이웃 도네츠크 지역에서 지난 4월 초 이후 계속되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러시아접경 #우크라보안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