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Harald Dettenborn.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30일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하면 매우 유능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TV 인터뷰에서 클린턴과 자신은 친구라며 오랫동안 그녀를 존경해왔다고 밝혔다.

오바마와 클린턴은 지난 2008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놓고 경쟁했다. 오바마는 클린턴이 국무장관 재직 당시 더 이상 유능하고 충직할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오바마는 클린턴이 조 바이든 부통령,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 등과 함께 자신을 위해 일을 해 준 것은 축복이었다고 밝혔다.

오바마의 인터뷰는 그와 클린턴이 백악관에서 비공개 오찬을 가진 29일 녹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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