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어서 다시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시어 높이 들려지셨으니 모든 사람의 주님이 되신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주님의 승천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고, 부활로 나타난 주님의 영광이 더 크게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저 사탄의 세력을 완전히 끝내시고 인간의 죄로 인한 모든 고통과 슬픔을 거두어 주옵소서. 이 모든 일을 이루신 주님 앞에 찬양을 드리옵니다. 우리 주님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시고, 모든 악의 세력들을 최종적으로 심판하실 심판주로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때 주님의 모든 능력과 영광과 존귀가 드러나 온 우주에 가득 차게 될 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부활 승천하심은 우리가 누리게 될 미래의 영광입니다. 우리도 영광의 승천을 누리게 하옵소서.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님의 우주적 통치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승천이 시작이고 재림이 완성입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저희들이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아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승천하신 주님께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돌보시며 위하여 기도하심을 믿사옵니다. 복음의 증인으로서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있더라도 염려 없도록 지켜주옵소서. 위로부터 오시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개인의 한계들을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주 안에서 우리 몸과 맘이 깨끗하게 되어서 주 예수님 다시 오실 때에 모두 기쁨으로 맞으라."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화와 기쁨의 삶을 살게 하시오니 재림의 소망을 안고 나아갑니다. 재림을 위한 예수님의 승천으로 우리의 천국 소망의 기쁨이 넘치옵니다. 그 믿음으로 모든 역경을 이겨내게 하옵소서.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모이기에 힘쓰게 하옵소서. 이 마지막 때에 증인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 원합니다. 우리 각자가 성령 충만 받고, 능력을 받고, 하나님 주신 소중한 사명을 안고 나아가기 원합니다. 정성을 모아 헌신하게 하시고 주님이 감격하실 열매를 거두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76장)

■ 연요한 목사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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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침을여는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