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AP/뉴시스】미국은 유엔 안보리가 알카에다 계열의 테러단체 보코하람에 대한 제재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사만다 파워 유엔 주재 미 대사는 안보리의 결의가 나이지리아 정부로 하여금 보코하람을 격퇴시키는 데 중대한 한 걸음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안보리의 알카에다 제재 담당 소위에 보코하람을 추가해 무기 수출 금지와 자산 동결 조치를 가하도록 요청했었다.
안보리의 14개 다른 국가들은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23일 오전 4시)까지 이에 반대할 수 있었으나 그렇지 않았기에 보코하람은 알카에다 제재명단에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