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 30분 경,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당인리발전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5분만에 진화되는 일이 벌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화재는 변압기 폭발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사고 현장에는 소방차 십여 대와 소방인력이 출동,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지금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소 관계자는 "화재는 모두 진압됐으며 인명피해 등은 없다"고 밝혔다.

당인리발전소는 대한민국 최초의 화력 발전소로 서울화력발전소라는 이름으로 운영중이며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에서 운영하고 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인리화력발전소에서 불이나 25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차가 진화작업 후 발전소를 나서고 있다. 2014.05.19.   ©뉴시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당인리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