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온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 찬 계절입니다. 우리에게 어머니를 주셔서 어머니를 통해 하나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태어나고 사랑으로 양육되고 사랑으로 성숙하고 사랑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화끈한 사랑도 알게 하셨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부모를 위하는 사랑도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한 그 사랑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사랑 가운데 살고 싶습니다. 평생 그 사랑을 배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희생적인 사랑, 하나님의 사랑,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십자가의 사랑을 잘 알고 싶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하라 말씀 하셨는데 어떻게 합니까? 사랑하지 못하였습니다. 높은 사랑을 받고 그것을 배신한 죄인입니다. 부모님 앞에 순종하기 원합니다. 부모를 공경하게 하옵소서.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존경하여 높이 섬기게 하옵소서. 부모님의 옳음을 인정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어머니가 저보다 지혜로우십니다. 어머니의 인격을 높이고 어머니의 사랑을 알게 하옵소서. 항상 마음속에 부모에 대한 긍지와 자랑을 느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완전한 사랑에 담긴 소원, 그 소원에 응답하게 하옵소서. "나 집에 돌아갑니다. 어머니 기도 못 잊어. 새 사람 되어 살려고 나 집에 돌아갑니다."

선하신 어머니의 소원, 의로우신 아버지의 기도! 그것에 순종하여 따르게 하옵소서. 부모님의 소원 중에 가장 큰 것은 건강입니다. 건강을 잘 지켜서 부모님께 기쁨을 드리게 하옵소서. 바르게 신앙생활 잘 하게 하옵소서. 효자가 효자를 낳습니다. "그래야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땅에서 오래 살면서 복을 누린다(신5:16)." 장수하고 형통하기 원합니다. 공경이 몸에 배고 순종을 익힌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복 받을 수 있는 길을 보여주시고 건강하며 형통할 수 있는 진리를 알았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면서 순종의 덕을 몸에 익히어 우리 가정이 효의 가정이 되고 주의 약속된 복을 받고 또 이어가는 행복한 가정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송가 275장)

■ 연요한 목사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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