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뮤지컬과 콘서트에 주역이 될 새로운 장애인 예술가를 모집한다.
예술단 측은 "창작뮤지컬 ONE&ONE, 가족뮤지컬 안내견 탄실이,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드림 콘서트 등 2014년도에 진행되는 모든 공연에 참여 하게 될 새로운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2008년에 창단됐다. 현재 고용노동부 인증 문화예술사회적기업으로서 최초로 프랑스 파리 초청공연, 미국LA초청 뮤지컬공연, 터키 이스탄불 장애인문화예술교류 공연등 문화예술을 통한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3년 오디션 최종합격자에 50%가 현재 일정 급여를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고득점 합격자에 한해 일정급여를 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식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오디션에서는 성별, 연령,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참가분야에는 무용, 보컬, 연기(뮤지컬 배우)등이 있다.
서류접수기간은 2014년 5월 15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람에 한해 오는 5월 17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2차 공개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간편하게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02-6737-8005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오디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해 전문 뮤지컬 배우와 고전수화무용가를 발굴하기 위한 인력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개오디션에 참여하는 지원자중 희망자에 경우 5개월 동안 무료로 연기교육과 수화무용을 배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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