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사랑이 최고입니다. 훈훈하게 불어오는 봄바람과 화사하게 피어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꽃들이 오월을 아름답게 하듯이 사랑은 우리 삶을 빛나고 아름답게 만듭니다. 이아침, 사랑이 가장 귀하고, 사랑을 이루고 실천하는 일이 최고로 소중한 일임을 생각합니다. "내가 사람의 모든 말과 천사의 말을 할 수 있을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 요란한 꽹과리가 될 뿐입니다(고전13:1)." 사랑은 최고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사랑하게 하옵소서.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완악한 인간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용서해 주시고 영생을 주신다는 사랑을 보여 주셨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사랑은 제일 큰 능력입니다.

실수나 허물이 있을 때, 사랑으로 감싸주고 용서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자주 싸우는 것은 서로 사랑으로 대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사랑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사랑 밖에는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성령님이여, 내 마음에 오시옵소서. 성경에 수많은 계명이 있지만 위로 하나님 사랑하고 아래로 네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말씀입니다.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은 온전케 매는 띠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하셨습니다. "그 큰 사랑 내 맘속에 충만하게 비칠 때에 찬송하네. 그 큰 사랑 내 맘 속에 화평함과 기쁨 주네. 그 큰 사랑!"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최고의 은사임을 믿습니다.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합니다. 사랑이 제일 큰 은사요 가장 좋은 길임을 알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함 가운데서 간절히 사모하고 누려야 하는 복 가운데 최고의 은사, 가장 귀하고 복된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성령님이 함께 하셔야 사랑할 수 있사오니 성령 충만, 사랑 충만하게 하옵소서.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같이 예수님 사랑의 진액이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옮겨와 진정한 사랑의 열매를 맺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93장)

■ 연요한 목사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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