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P] 프랑스 내무부는 27일(현지시간) 파라 경찰관 2명이 경찰본부에서 캐나다인 여자 관광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경찰관 2명과 조사 과정에서 목격자로 거론된 또 다른 한 명 등이 직무정지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언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인 관광객이 바에서 비번인 경찰관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캐나다인 관광객은 지난주 자신이 집단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성폭행이 있던 것으로 전해진 경찰본부는 세느강 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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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경찰 #관광객성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