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2일까지 침몰한 세월호의 3~4층에 대한 수색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실종자 가족 대표는 21일 오후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서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세월호 3~4층의 수색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세월호의 4층 부분에 가이드라인이 설치됐다"며 "구조대가 세월호의 3~4층 격벽의 유리창을 깨거나 용접으로 벽을 뚫고 진입해서 생존자 확인 및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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