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AP/뉴시스】 리야드 만수르 팔레스타인 유엔 대사는 세계가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정착촌에서 나온 상품 거부를 촉구했다.
그는 8일 팔레스타인 인권과 관련된 한 유엔 단체의 회의에서 팔레스타인은 최근들어 사실상 종결된 이스라엘과의 평화회담을 되살릴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신뢰적 분위기에서" 협상할 태세가 아니면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에 모든 부문에서 저지른 불법적 행위들을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 또는 법적으로 추궁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지난해 7월 미국의 강권으로 재개된 평화회담의 조건 가운데는 이스라엘이 104명의 장기수들을 4차례에 걸쳐 석방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이스라엘은 이들을 3차까지 석방했으나 마지막 26명의 석방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