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더 혹독한 경제 제재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하르키우, 도네츠크 지방정부에서 열린 친러시아 시위는 꾸민 것으로 군사개입을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은 협력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권을 존중하지 않으면 에너지와 은행, 광산 부문에 강력한 추가 제재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다음주 유럽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우크라이나 관리들을 만난다며 러시아는 선택을 통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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