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교단은 에큐메니컬(교회일치·연합) 국제 기구 세계선교협의회(CWM)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6일(6주간) 'A New Face 2014 목회자연수프로그램'을 개최한다며 교단 목회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프로그램은 목회자들에게 현실 및 자신과 다른 환경을 소개함으로써 타문화간 교류와 교제를 통한 신학적 사고의 다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메이카와 케이맨 제도 연합교회가 주관으로 예장 통합 소속 목회자 12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비용은 세계선교협의회(CWM)가 참가자들의 항공료와 프로그램 기간 중 숙식비 및 용돈을 지원할 예정이다(그 외의 발생 비용은 개인 부담).
지원서류는 CWM 지원서(영문), 국문 이력서, 자기소개서, 재직증명서 등이다. 참가신청은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오는 5월 26일까지 예장 통합 교단 기획국에 제출해야 한다.
훈련 내용은 1주일은 오리엔테이션(관심분야, 춤, 드라마, 비디오, 타 매체 관련 장소 견학을 통해 현지의 신앙과 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소개)을 실시하며, 4주일 동안은 현지 교회의 예배 및 목회 현장 실습을 한다. 이후 마지막 1주일은 평가회 및 평가 보고서 작성을 한다.
예장 통합은 지원 자격 조건은 ▲본 교단 소속 목사(안수자) ▲7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자 ▲국제적, 다문화적 상황에서 선교 관련 이슈의 탐구에 관심이 있는 자 ▲대인관계가 좋고, 스트레스에 대처할 만큼 충분히 성숙한 자 ▲자국의 문화와 교회 생활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초청 교회 및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자 ▲의사소통의 주요 언어인 영어에 능숙 등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