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다음주 중국과 몽골을 처음 방문한다.

미 국방부 대변인 존 커비 해군 소장은 27일 헤이글이 4월1일 부터 3일간 하와이에서 열리는 아세안 국방장관 회의에 참가한 이후 일본을 거쳐 7일에는 취임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4일간 머문 뒤 몽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 국방장관이 몽골을 방문한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다. 헤이글은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커비는 최근 실종된 말레이시아의 370 여객기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이 지역의 모습은 재난에 대처해 단합하는 본보기라며 미국은 아시아 태평양 군부들과의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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