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AP/뉴시스】서방과 일본 등 G-8의 7개국은 러시아가 '노선 변경'을 하지 않는한 G-8에의 참가를 보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G-7 국가들은 대신에 러시아를 제외하고 만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일단 지난날의 G-7체제로 되돌아 간 셈이다.

이들의 이런 동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인 크림반도를 합병한 데 대한 응징의 일환으로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것이다.

G-7국가들은 24일 헤이그에서 긴급회담을 가진 뒤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G-7 지도자들은 러시아가 갈등을 더욱 확산시키면 러시아를 응징하는 조치를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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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추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