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 성폭력 자문위원회의 위원 8명을 1차로 임명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여성이며 그 가운데 한 명은 아동 시절 한 사제에게 성폭력을 당한 바 있다.

바티칸은 지난 12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어린이들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교회요원들을 훈련시키며 성폭력 성직자들을 추방하기 위한 정책에 조언하도록 이 위원회를 창설한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이 위원회의 성격은 22일까지 세부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 위원회가 성폭력을 은폐하고 있는 성직자들을 처벌하는 중대한 문제까지 다룰 수 있을 것인지는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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