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의 LA카운티 미술관 거리에서 지하철 공사반이 200만년 전의 유물과 동물의 뼈 등을 발견했다고 LA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여기에는 연체동물과 200만년 전에 서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바다사자의 입 부분 등이 매장돼 있었다.

당시는 현재의 내륙쪽으로 수㎞ 안쪽까지 태평양 바다였다.

따라서 달팽이 등 연체동물과 백합(白蛤)등 조개류들이 나온 것이다

이 지역은 오늘날 미술관 레스트랑 또는 아파트가 들어서 있으나 지난날에는 매머드나 검치호랑이 등이 배회했었다.

고생물학자 킴 스콧은 이 동물 잔해들이 마지막 빙하기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좋은 자료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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